아이폰은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가 아니면 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즉, 무료통화와 무료문자.. 그리고 무료 데이터 용량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어제 쓰지 않고 남은 데이터 용량의 경우 다음달로 이월해서 쓰도록 해준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무료 문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즉,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소멸되는 것이니 좀 아깝습니다.

일반 요금제에서는 SMS와 MMS 요금에 큰 차이(사진을 보내는 MMS와 동영상을 전송하는 MMS 요금도 다릅니다)가 있지만..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무료문자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즉, 문자메시지를 보내던지, 사진 MMS를 보내던지.. 또는 동영상 MMS를 보내던, 무료문자에서 1건이 차감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요금제 범위 내에서 문자가 모자라는 분도 더러 있겠지만.. 대부분 문자가 남을텐데요.. 아이폰의 강력한 메시징 기능을 활용해서 MMS를 많이 소진해 보시죠.

by 투명돼지 2010. 5. 25. 11:13